혹시 위의 키워드를 보고 떠오르는 장소가 있으신가요? 바로 백 가지 재화를 갖춘 상점, 백화점입니다.
지난 2년여간 백화점에 대한 소셜 상의 언급은 전반적인 상승 추이를 보였습니다. 월 평균 9만여 건의 언급량이 나타났는데요. 22년 4월 거리두기 해제 이후 동기 대비 언급량은 약 18%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, 엔데믹을 맞이한 소비자들의 발걸음이 다시 백화점을 향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’22년 기준 전년 대비 언급량 또한 약 23%의 증가율을 보였는데요. 계절별 언급량을 비교한 결과에서는 특히 겨울 시즌에 백화점 언급량이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 미디어파사드와 대형 트리로 화려하게 장식된 연말연시 백화점 분위기, 기억하시나요?
2. 즐거운 휴일, #맛집과 함께하는 쇼핑 플레이스가 되다.
백화점에 대한 소비자들의 주요 관심사를 살펴보기 위해 최근 1년간의 연관어를 분석한 결과, 서울, 부산, 대전 등 대도시에 위치한 Top3 백화점(롯데/신세계/현대)이 여전히 강세임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 또한, 백화점에 입점해 있는 다양한 F&B 맛집, 특히 디저트에 대한 높은 관심이 나타났습니다. 백 가지 재화를 갖춘 상점 답게, 의류, 가방 등 명품/브랜드 쇼핑에 대한 소비자 관심도 두드러집니다.
이외에도 소비자들은 백화점에서 제공하는 가격 및 할인 혜택 등 추가적인 고려 요소에 대해서도 다수 언급하고 있었습니다. 특히, ‘웨이팅’이라는 키워드가 눈에 띄는데요. 백화점 입점 맛집 및 브랜드의 웨이팅 정보 사전 확인은 이제 필수가 되고 있죠.
소비자들은 백화점을 ‘F&B 맛집과 함께하는 느낌 있는 쇼핑 플레이스’로써 인식하고 있으며, 백화점은 이러한 니즈를 효과적으로 반영할 필요성이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소비자들이 백화점을 어떻게 이용하고 있는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알아보도록 할게요.
편하게 한 장씩 꺼내 쓰는 토너패드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. 과연 토너패드는 어디까지 진화할 수 있을까요? ‘토너패드’에 대한 관심은 2021년 1월 대비 2023년 3월에 3.6배 상승했습니다.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피부에 자극이 될까 찾는 사람이 몇 없었던 토너패드는...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