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3년 5월 1주차, 루이비통의 잠수교 패션쇼, 5월 4주차, 구찌의 경복궁 패션쇼가 주목을 받았다. 명품 브랜드는 아니지만 5월 3주차 라코스테 팝업도 남산타워에서 열렸다는 것이 화제가 되었다. 명품 브랜드는 늘 새로움을 추구한다, 그 새로움 추구의 교차 지점이 서.....
10년간 변화 없던 가족에 대한 관심이 코로나를 계기로 커졌습니다. ‘가족’에 대한 관심은 2011년부터 코로나가 본격적으로 확산된 2020년까지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되고 있었습니다. 하지만, 코로나가 시작되면서 점점 관심이 증가하더니, 2023년에 코로나......
21년부터 올해 1분기까지 백화점의 기간별 연관어 변화를 분석한 결과, 상위에 포진한 3대 백화점(롯데/신세계/현대)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굳건한 가운데 엔데믹 전환에 따른 변화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.
특히, 최근 소비심리 위축과 수요 분산에 따라 브랜드/명품/가방 등 쇼핑 관련 키워드 순위가 하락한 점이 눈에 띄는 반면, 맛집 및 웨이팅 등 F&B 관련 키워드는 지속적으로 순위가 상승하고 있습니다.
화려한 외벽 아트 및 포토존과 함께 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시즌 명소로 자리잡아가는듯 합니다. 최근 해외여행이 재개되면서 해외 백화점 방문 언급이 활발하게 나타나 구매 채널이 다양화되고 있는 점도 주목해야 할 포인트입니다.
2. 명품-브랜드 하락, 화장품-웨딩 상승
이번에는 백화점 연관어 중에서도 제품∙브랜드와 관련한 키워드를 중점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. 여기에서도 샤넬, 루이비통 등 주요 명품 브랜드의 전반적인 순위 하락이 두드러지는데요. 이러한 현상은 최근 지속되고 있는 경기 침체와 더불어 엔데믹 전환에 따른 해외 여행 및 구매 채널 확대에 기인한 것으로 보입니다. ‘오늘 사는 것이 제일 싸다’는 표현이 있을 정도로 명품 브랜드의 계속되는 가격 인상 또한 소비자에게 부담이 되고 있죠.
이외에도 화장품 및 반지/웨딩 등 결혼 준비 관련 키워드의 상승세를 눈여겨볼 만합니다.
그간 침체되어 있던 뷰티와 웨딩에 대한 관심이 마스크 및 거리두기 해제로 점차 회복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. 반면, 지갑, 시계 등의 키워드는 순위가 하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.